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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금융인문화제, 당선작 선정 완료

- 시조 ‘가벼운 새벽’, 회화 ‘치유’ 대상 영예
- 출품작 227편 중 45편 당선작 선정
- 금융노조 제64주년 창립기념식서 시상식 진행
- 7/31(수)~8/6(화), 인사동 더스타갤러리서 수상작 전시회 개최

등록일 : 2024-07-05 16:48:27

2024-41호 | 24.7.5(금)

제20회 금융인문화제, 당선작 선정 완료

금융노조가 지난 4/22(월)부터 6/14(금)까지 접수된 제20회 금융인문화제 작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45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SC제일은행지부 최은지 조합원(시·시조)과 기업은행지부 김연미 조합원(회화)이 차지했다.

1985년부터 격년으로 실시되는 금융인문화제는 인간적 감성과 예술적 가치는 결코 기술이 대체할 수 없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금융노동자들이 각자의 문화적 자산을 마음껏 표현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시·시조 ▲수필·콩트 ▲단편소설 ▲회화 ▲서예 ▲사진 ▲공예·수예 ▲쇼츠영상 등 8개 부문으로 진행된 올해 제20회 금융인문화제에는 총 227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에는 도종환 전 문체부장관을 포함해 총 8명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공정하게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생업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활동을 이어간다는 것이 존경스럽다”며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출품한 모든 분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당선작 중 우수상 이상에 대해 7월23일(화) 금융노조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을 겸하여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에 한해 인사동 더스타갤러리에서 일주일간 전시회가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