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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지부대표자회의 개최

- 4차 금융노동포럼 개최 비롯한 4개 보고사항 및 중앙위 심의안건(신설지부 인준), 기타토의 논의
- 박홍배 위원장, "횡재세 등 정치권의 은행 악마화에 앞으로도 적극 대응할 것"

등록일 : 2023-11-27 17:45:14

제2023-128호 | 23.11.27(월)

제13차 지부대표자회의 개최

금융노조가 11월 27일(월) 오후 2시 금융노조 회의실에서 2023년 제13차 지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1월 11일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적극적으로 결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뒤, "정부의 은행 종노릇, 갑질 발언에 이어, 민주당발 횡재세 법안 발의로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성명서, 토론회 등 금융노조 차원에서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계속해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대노총 공대위에서 공운법 개정을 위해 기자회견, 천막 농성 등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주 토요일 12월 2일에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도 함께 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지노 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당선자도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13차 지부대표자회의에서는 ▲2023년 금융노조 주요지부 현황 및 투쟁 상황 보고 ▲「금융노동현장 실태조사」추진계획의 건 ▲2023년 4차 금융노동포럼 개최의 건 ▲<민영화 저지! 노정교섭 쟁취!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의 건 ▲규약 / 규정 제·개정 TF 경과보고에 대해 보고하고 중앙위원회 심의 안건인 ▲신설지부 (KB부동산신탁노동조합) 인준의 건과 기타토의로 ▲금융노조 조직질서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11월 28일(화) 온라인 전자 투표의 방식으로 제6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설지부 (KB부동산신탁노동조합) 인준의 건에 대해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