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한국금융안전지부·페르노리카노조·손잡고 3곳에 전달식 가져
- 박 위원장, "연대와 나눔 실천에 금노가 앞장서겠다"
등록일 : 2023-05-16 15:11:38
- 5월, 한국금융안전지부·페르노리카노조·손잡고 3곳에 전달식 가져
제2023-56호 | 23.05.16(화)
2023년 투쟁기금 및 후원금 전달
- 5월, 한국금융안전지부·페르노리카노조·손잡고 3곳에 전달식 가져 - 박 위원장, "연대와 나눔 실천에 금노가 앞장서겠다"
금융노조가 투쟁 격려금 및 금융노조 격려 후원금을 ▲한국금융안전지부 ▲식품노련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노동조합(페르노리카노조) ▲시민모임 손잡고 등에 각각 전달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2일 한국금융안전지부에 투쟁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페르노리카노조에 200만 원, 16일 시민모임 손잡고에 150만 원 등 총 65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금융안전지부는 2019년 김석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계속되는 노동탄압과 악화된 경영·재무상황으로 인해 존폐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페르노리카노조는 노동탄압을 자행하는 경영진을 규탄하며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전면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금융노조는 두 조직의 투쟁 승리를 위한 연대의 마음을 담아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금융노조는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및 가압류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시민모임 손잡고의 ‘2023년 노동봉투법 개정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지지하고자 사무금융노조와 함께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하며 연대의 마음을 보탰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사회연대 실천 활동에 금융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